한진해운 사태로 물류대란이 일어난 가운데 국내 화주들이 정부와 한진그룹에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한국무역협회는 어제 서울 삼성동에서 한국화주협의회를 열고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즉각 실효성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 달라는 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건의문에는 정부, 채권단, 한진해운, 한진그룹이 수출 물류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하고, 피해당한 중소 수출업계를 지원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한진해운은 모든 선박과 화물 정보를 즉각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연말연시를 앞둔 시점에서 정부가 발표한 대체 선박 투입만으로는 수출입 물동량을 감당할 수 없으므로 대체 선박을 충분히 늘리고, 물류대란 재발 방지를 위해 대응 시스템 구축도 빨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6090800151006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