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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회 정보위 "국정원, 북 핵실험 징후 사전 포착"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과 관련해, 국회 정보위원회가 소집돼 국정원의 상황 보고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국정원이 이번 핵실험의 징후를 사전 포착해 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한목소리로 북한의 핵실험을 규탄하고, 각각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임성호 기자!<br />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오늘 오후 2시에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회의가 열렸는데요.<br /><br />정보위 회의에는 이병호 국정원장과 김진섭 1차장 등이 참석해 이번 핵실험과 관련해 상황보고를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원장은 북한의 핵실험 징후를 충분히 파악해 대비하고 있었다고 국회에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북한이 최근 G20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북핵 압박이 강해진 것에 대해 시위하고, 정권수립일을 맞아 김정은의 강한 지도자상을 과시하려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은 또 이번 핵실험의 위력은 히로시마 원자폭탄의 12.5킬로톤에 근접한 것이라고 보고했는데요.<br /><br />점점 빨라지는 핵실험 주기를 봐서는 6차, 7차 등 추가 핵실험이 언제 있더라도 놀랍지 않다고 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사안과 관련해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외교부 임성남 1차장과 홍용표 통일부 장관을 불러 정부의 대응책을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국방위원회도 조금 전인 오후 4시에 긴급 전체회의를 열어 군 당국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여야 정치권은 북한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은 국제사회가 이번 핵실험에 대해 고강도로 응징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긴급 안보대책회의를 열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도 북한의 이번 핵실험이 명백한 유엔 결의안 위반이고 도발이라며,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여야는 또 북한의 핵실험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공동으로 제출하고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킬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YTN 임성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0918033467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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