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가 오는 2020년부터 플라스틱 컵이나 접시, 비닐봉지 등 썩지 않는 일회용 제품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국가들과 미국 일부 주에서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한 적은 있지만, 플라스틱 접시와 컵 등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건 프랑스가 처음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앞으로 프랑스에서는 와인을 마실 일회용 플라스틱 컵은 물론 햄이나 빵을 자를 일회용 플라스틱 칼 등도 쓰지 못하게 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조치는 프랑스가 지난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기후협약을 파리에서 타결한 이후 친환경 선도국으로 나서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이번 조처에 대해 환경보호론자와 단체들은 갈채를 보냈지만, 일부 소비자와 업체들은 유럽연합 규정에 위배된다며 항의를 표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1313505901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