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매체가 홍수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함경북도 지역 피해 현장의 모습을 공개하고 피해 상황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인터넷 선전 매체 '내나라'는 지난달 29일부터 9월 2일 사이에 함경북도 지구를 휩쓴 홍수 피해로 회령시, 무산군, 연사군과 나선시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사진 4장을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이번 수해로 인한 사망자와 실종자가 수백 명에 달하며 6만8천여 명이 집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주택 만여 채가 완전히 파괴되고 2만 9천여 채가 피해를 봤으며, 생산시설이나 공공건물 900여 채가 파손됐다고 집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도로 180여 개 구간과 60여 개의 다리가 무너지고, 100여 개의 철길 구간에서 문제가 발생해 교통이 마비됐다는 소식도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161048237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