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 영토인 독도에 사는 생물 종류가 모두 594가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국립생태원이 지난 1년간 독도 생태계를 정밀 조사한 결과, 594종의 생물종을 확인하는 등 독도에 사는 생물에 대한 우리나라의 권리, 즉 '생물 주권'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해조류가 230종으로 가장 많았고, 아직 국내에서 발견되지 않은 생물종 3종을 포함한 해양무척추동물이 191종, 멸종위기 야생생물 8종을 포함한 조류 70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국립생태원은 독도의 '생물 주권'을 확보하고 국가 생물자원 보전·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독도 생태계 조사 연구 사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'생물 주권'은 지난 2014년 10월에 발효된 나고야 의정서에 따라 생물을 해당 국가의 자산으로 인정해 이를 이용할 때는 해당 국가가 승인 여부를 결정하는 권리를 의미합니다.<br />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2212003134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