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최근 불거진 미르·K스포츠 재단 관련 의혹을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은 국정감사 시기마다 나타나는 허위 의혹 제기로 보인다며 전국경제인연합이 자발적으로 재단 기부금 모금을 했다고 확인했는데도 야권이 확인되지 않은 사안을 갖고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과 가까운 최순실 씨가 관련된 재단에 기업들이 거액의 기부금을 낸 것은 외압이 있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고, 재단 설립 신청 하루 만에 정부가 허가를 낸 것도 석연치 않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 황교안 국무총리는 재단 설립 과정에 문제가 없다고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보고를 받았고, 기업들의 기부에 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정부는 기업에서 돈을 거둔 적이 없다고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609221359327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