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리용호 외무상이 핵무장은 자위적인 조치로 핵 무력의 질적 양적 강화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리용호 외무상은 오늘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북한이 미국의 핵 위협으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핵무장을 택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리 외무상은 특히 한미 합동군사 훈련이 선제 핵 타격 작전에 기본을 둔 침략 연습이라고 비난하고 최근 핵탄두 폭발 실험도 적대세력의 위협에 대응하는 조치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최근 미국의 전략 폭격기 한반도 전개를 거론하면서 미국은 그 대가를 상상도 할 수 없이 톡톡히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의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에 대해서는 유엔헌장과 국제법 어디에도 핵과 탄도 로켓 활동을 금지하지 않고 있다며 부당한 결의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이 인권 문제를 거론하는 것에 대해서도 미국이 자주적인 나라를 전복하기 위해서라며 북한이 그만큼 미국에 거슬리는 자주적인 나라라는 것을 증명할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6092406062468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