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동계가 성과연봉제 폐기를 주장하며 투쟁 수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노총은 오늘 총파업 돌입 기자회견을 열고 성과연봉제 등 노동 개악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철도노조와 지하철노조 등 공공운수노조 소속 6만 3천 명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모레는 보건의료노조 소속 만 5천 명과 금속노조 소속 9만 명까지 합세해 총 18만 명의 노조원들이 파업에 돌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노총도 오늘 국회 앞에서 하반기 총력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국감이 끝나는 다음 달 14일까지 천막 농성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야당과 협의해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제출을 추진하는 한편, 11월 19일에는 전국에서 대규모 노동자 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에 정부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성과연봉제 도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노동계의 연쇄 파업에 대해 무노동 무임금 원칙을 바탕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092614192099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