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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 관계 복원·아세안 협력 강화...투트랙 정상 외교 마무리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문재인 대통령이 7박 8일간의 아시아 3개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.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커창 총리를 잇따라 만나 한중 관계 복원을 본격화하고 '신남방정책'을 선언하면서 아세안과의 관계를 강화해 우리 외교의 지평 확대를 시도했습니다.<br /><br />마닐라에서 신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7박 8일 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하이라이트는 베트남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이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빈 온 뒤 땅이 굳는다고 말했고 시진핑 주석은 새로운 시작, 좋은 출발이라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한국에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는다는 속담이 있습니다. 중국에도 '매경한고', 봄을 알리는 매화는 겨울 추위의 고통을 이겨낸다는 사자성어가 있습니다.]<br /><br />[시진핑 / 중국 국가주석 : 오늘 우리 회동은 앞으로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문제에서 양측의 협력, 그리고 리더십 발휘에 있어 중대한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.]<br /><br />두 정상은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문제를 포괄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다음 달 중국에서 세 번째 정상회담을 열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이어 필리핀에서 리커창 중국 총리도 만나서 사드 배치 발표 이후 1년 4개월이나 얼어붙었던 양국 관계 해빙기를 위한 구체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서는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비핵화 의지를 보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양국 국민들이 한중 관계가 진정한 봄을 맞이했다는 것을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.]<br /><br />인도네시아 국빈 방문과 한·아세안 정상회의 등에서는 아세안과의 경제·외교적 협력 강화에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과 아세안이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구현하자고 제안했습니다.<br /><br />3년 안에 아세안과의 교역을 중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면서 신남방정책을 천명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; 사람과 사람, 마음과 마음이 이어지는 '사람(People) 공동체', 안보협력을 통해 아시아 평화에 기여하는 '평화(Peace)공동체', 호혜적 경제협력을 통해 함께 잘사는 ‘상생번영(Prosperity) 공동체'를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.]<br /><br />우리 정부의 북핵·한반도 대응 기조에 대한 APEC과 아세안 국가의 공감대와 지지도 이끌어냈습니다.<br /><br />자카르타와 마닐라에서는 동포들을 만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1509554076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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