에이펙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각국 정상들 앞에서 우리 정부의 사람 중심 경제를 소개하고 에이펙 차원의 논의에도 시사점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'디지털 시대의 혁신 성장과 지속가능한 고용'을 주제로 한 에이펙 정상회의 본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여성과 청년 고용 확대, 혁신 생태계 구축, 공정한 경제 등 3가지 정책목표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서 열린 업무 오찬에서도 문 대통령은 2020년 이후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아직 남아있는 무역과 투자 장벽을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2020년 이후 미래는 지난 30년과 시대적 과제와 대응 방안이 다를 것이라며 에이펙은 성장속도 둔화와 소득 양극화, 4차 산업혁명, 고령화 사회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함께 대응하는 협의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에이펙이 지난 27년간 아·태 지역의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위해 노력한 성과로 이 지역이 세계 경제의 성장엔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11116293865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