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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샘 여직원 "당시 너무 순진했다...재고소 검토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이웅혁,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/ 노영희,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 <br />최근에 종합 가구업체 한샘의 사내 성폭행 논란이 커지면서 진실 공방으로까지 번지고 있습니다. 이와 관련해 최양하 한샘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고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내용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,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. 오늘 두 분 나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. 제가 앞서서 말을 했는데요.<br /><br />한샘의 사내 성폭행 논란, 신입 여직원 A 씨가 교육담당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이렇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왔는데요. 지금은 이게 보니까 또 진실공방으로 번지는 것 같아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이 여자 피해자가 올린 글은 사실은 삭제된 상태인데 이것이 다른 분들에 의해서 확대, 재생산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. 내용은 그렇습니다. 지난 1월 자신이 한샘의 신입사원으로서 교육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교육담당자가 자신을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을 했었다. 그리고 사건 이후에는 자신에게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요구하며 위협적인 말을 했었다, 이런 얘기였고요.<br /><br />교육 담당자 입장에서는 그게 아니다. 서로 호감을 가졌기 때문에 성관계를 합의하에 한 것이었다라는 얘기였죠. 그래서 이 사건이 사실은 검찰과 경찰로 넘어갔었는데 거기서는 무혐의 처분이 났습니다.<br /><br />당시에 무혐의 처분이 났던 이유는 이 여직원 A씨와 교육담당자 B 씨가 나누었던 카톡 대화와 사건 이후에 있었던 여러 가지 행동들 또 여성이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라고 하는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던 게 이유였었는데요.<br /><br />그 이후에 여성분은 회사에서 말을 바꿨다라고 하는 것 때문에 6개월의 감봉 처분을 받았고 교육 담당자 B씨는 3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사건이 여기서 끝난 게 아니고 그 이후에 인사 담당 팀장이라는 분이 또다시 이 여직원에게 몹쓸 짓을 했다. 그래서 결과적으로는 본인에게 여러 가지 감언이설로 속이기도 하고 몹쓸짓을 했기 때문에 또 그 인사팀장은 해고됐고 또 여자 피해자에 대해서 회식할 때 화장실에서 몰래카메라로 촬영한 부분이 있다고 해서 동료 남직원이 몰래카메라를 촬영한 부분에 대해서 문제가 되어 그 동료 남성분도 결국은 해고가 됐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성폭행 당사자로 애초에 지목이 됐던 남성은 결국은 검찰에서 불기소처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1051619498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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