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문재인 정부 첫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오늘, 국회에서는 오전에 체포된 이재만, 안봉근 전 비서관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야당은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장아영 기자!<br /><br />먼저 홍종학 후보자에 대한 여야 입장 살펴보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유한국당은 이미 홍 후보자가 자격이 없다며 청문회 전에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며, 문 대통령이 인사 참사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과 바른정당도 위선의 극치, 국민의 인내심을 거론하며 지명 철회, 혹은 즉각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여당은 홍 후보자의 증여가 제도와 법의 틀 내에서 합리적인 선택이었다며 홍 후보자의 상속·증여세 인상 주장을 빌게이츠, 워런 버핏과 비유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오히려 자유한국당이 상속세와 증여세 부담 늘리는 것을 반대해왔다며 역공을 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이 마지막 국정감사 날인데,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환경노동위원회에는 공공부문 채용 비리를 두고 설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먼저 자유한국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의 고용정보원 특혜 취업 의혹에 대한 국정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특별감사도 두 번이나 한 사안이라며 강원랜드 채용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법사위원장 구하기 아니냐고 반격했습니다.<br /><br />[임이자 / 자유한국당 의원 : 심증은 있는데 물증은 없습니다, 이렇게 보이기도 하고 또 하나는 이때가 노무현 정부 시절이었기 때문에 감사가 좀 꼼꼼히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없지 않았을까….]<br /><br />[강병원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이 문제를 또 제기한 건 오늘 오후 증인으로 채택돼 있었던 강원랜드의 전임, 현직 사장에 대한 건을 물타기 하기 위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.]<br /><br />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오늘 오전 체포된 안봉근, 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수사에 대한 질의가 쏟아졌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두 비서관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독점했지만, 법률적 책임은 지지 않았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고,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전 정부 국정원에 대해서도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[조응천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오늘 아침 안봉근, 이재만의 체포 소식을 듣고 참 만시지탄이지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3116015877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