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대통령 일정 공개를 이번 주부터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는 매주 월요일, 홈페이지에 대통령의 공식 업무 가운데 특수성을 고려해 그동안 공개하지 않았던 일정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, 일정은 경호상의 필요를 감안해 1주일 단위로 사후 공개하고, 구체적인 방침이 정해지기 전인 지난 9월까지의 비공개 일정은 공개 대상에서 제외된다며 양해를 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일정 공개에서 업무보고의 경우 기밀 유지와 보안의 필요성 등을 고려해 보고자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고 비서실 보고, 내각 보고와 같이 포괄적으로 표기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사후 공개이긴 하지만 대통령이 직무를 어떻게 수행했는지 국민에게 알리고, 동선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첫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에 대통령의 24시간을 공개해 일과를 국민에게 투명하게 보고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2310262486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