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당 대표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참배한 데 이어 공식 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은 청와대가 소득 주도 성장 정책의 속도를 더 높이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질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희경 기자! <br /> <br />오늘 이해찬 신임 당 대표가 공식 행보를 시작했는데요.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방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신임 당 대표는 취임 후 첫 공개 일정으로 현충원을 방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대중·김영삼·박정희·이승만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 수립 70주년을 맞아 분단시대를 마감하고 평화 공존의 시대로 가는 길목에 있는 만큼 박정희·이승만 두 전직 대통령에게도 예를 표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해 참배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오전 10시에는 공개 회의를 주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최근 큰 현안으로 떠오른 경제 문제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 2년 차인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, 민생 경제를 살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기업과 노동자, 정부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민생경제 연석회의를 구성해 가능한 빨리 가동하겠다고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을 차례로 예방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도 각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을 차례로 만나 협치를 강조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야당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가 소득 주도 성장 정책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과 관련해 반발이 거센 모습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장하성 정책실장이 차례로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야권을 중심으로 비판의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소득 주도 성장 문제를 포함해 국정 전체의 난맥상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책이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데도 무조건 밀어붙이고 있다며 이러려고 정부가 집권했느냐는 생각마저 든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성태 원내대표도 청와대가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적반하장의 태도로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는 정권이 오기를 부려 아집과 독선으로 밀어붙일 대상이 아니라며 소득 주도 성장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711423934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