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반도 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제 보복으로 인한 피해가 당초 예상보다 더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은 오늘 경제전망 설명회에서 사드 충격이 올해 성장률을 0.4%p 떨어뜨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는 지난 7월 경제전망 당시 분석했던 0.3%p보다 더 커진 것입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은 그러나 내년 2분기부터 중국인 관광객 수 등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, 내년엔 사드 충격이 경제성장률을 0.1%p 올리는 효과를 낼 것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은 또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에 따른 올해 성장률 제고 효과는 0.1∼0.2%p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국은행은 오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의 2.8%에서 3%로 상향 조정해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101917553687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