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지난 3월 말부터 구치소 신세를 지고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만기를 사흘 앞두고 구속이 연장됐습니다.<br /><br />재판부는 박 전 대통령이 풀려나면 증거인멸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용성 기자!<br /><br />결국, 재판부가 계속 구속하기로 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재판부는 추가 구속영장을 발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계속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.<br /><br />서울중앙지법에서 박 전 대통령 재판을 맡은 김세윤 부장판사는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어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, 상당성이 인정된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선 청문 절차에서 검찰은 "박 전 대통령이 석방될 경우 주요 증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진술번복이나 증거조작을 시도할 우려가 있다"고 주장하기도 했는데, 이런 우려가 재판부의 판단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지난 3월 31일부터 구속돼 오는 16일 밤 12시 구속 만기를 앞두고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되면서 앞으로 최대 6개월까지 구속 기간이 연장될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국정농단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비선 실세 최순실 씨와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 씨 등도 구속 기간이 연장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구속 연장 결정이 나오자 검찰은 예상한 듯이 즉시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"새로운 구속영장이 발부돼 검찰은 구속 기간 만료 전에 이를 집행할 계획"이라며 구속한 상태에서 재판 공소유지라는 기존의 상황을 차질없이 이어갈 뜻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조용성[choy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101318003424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