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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감 이틀째, '적폐 vs 신적폐' 정치권 공방 치열 / YTN

2017-11-15 2 Dailymotion

문재인 정부의 첫 국정감사가 이틀째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전 정부의 적폐를 청산하자는 여당과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을 평가하자는 야당의 공방이 팽팽히 맞섰습니다.<br /><br />국정감사 이틀째, 국회에선 어떤 설전이 오갔는지 살펴봅니다.<br /><br />먼저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통신위원회 대상 국정감사에선 시작부터 이효성 위원장 자격에 대한 공방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이효성 위원장은 청문회를 거쳤으나, 야3 당의 반발로 인사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는데요.<br /><br />이 위원장의 임명을 강하게 반대했던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오늘 피켓시위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[박대출 / 자유한국당 의원 : (이효성 위원장은)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5가지 공직 배제 기준에 모두 해당되는 전관왕 논란을 빚은 장본인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명이 강행되어서 그 이후에도 각종 방송장악을 위한 불법과 월권적 행태를 멈추지 않고 있는 아주 무리한 그런 행태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 저희들이 인정할 수 없다는 것 말씀 드리고 부위원장이 대신 인사말씀과 증언을 해줄 것을 저희들은 요구를 합니다.]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는 한미FTA 개정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국익이 우선이란 여당의 입장과 달리, 여당은 한미 FTA 개정은 말바꾸기라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[윤한홍 / 자유한국당 의원 : (문재인 대통령이) 지난 2012년에 강력하게 (한미 FTA를) 비판하시더니 지난 6월 방미했을 때는 한미 FTA가 균형이 잘 맞춰져 있고, 양국에 도움 된다고 말이 바뀌더라.]<br /><br />[김경수 / 더불어민주당 의원 : 국내적으로 이런 정치적인 공격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산자부와 통상교섭본부에서 분명한 입장을 갖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. 이제는 더 이상 외교나 통상문제를 가지고 정쟁의 도구로 삼는 그런 정치의 시대를 벗어나야 하는 것 아닌가.]<br /><br />FTA 개정 협상에 관한 여야의 논쟁이 끊이질 않는 가운데,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모든 가능성에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가능성도 포함된다며 국익이 극대화되는 차원에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에 대한 국정감사는 시작도 못한 채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국회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임명 동의가 부결됐는데도, 김이수 권한대행체제를 유지한 데 대해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야당이 강하게 반발한 것 입니다.<br />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319211414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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