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이 모레(10일) 노동당 창건일 전후로 추가 도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청와대는 아직 도발 징후는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관계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전하면서 북한은 미사일 발사에 나설 준비를 항상 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정중동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이 관계자는 그렇지만 기념일에 도발을 감행하는 북한의 특성을 고려할 때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 추대 20주년인 오늘과 1차 핵실험에 나선 지 11년 된 내일, 노동당 창건 72주년 기념일인 모레 사이 도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북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27일,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 만찬 회동에서 10월 10일이나 18일을 전후해 북한의 추가 도발이 예상된다고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082241185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