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정치 댓글 등으로 논란이 된 국군사이버사령부의 조직을 전면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송 장관은 국방부 국정감사에서 여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과거 보수 정권에서 이뤄진 사이버사령부의 인터넷 여론 조작 활동을 질타하자, 사이버사의 지휘체계와 조직 구성, 예산 등 모든 것을 개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새로 구성된 사이버사 댓글 재조사 TF에서 수사 대상이나 범위에 전혀 제한을 두지 않고 전반적으로 수사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방부는 사이버사가 지난 2014년 민간인 중심의 지하 해킹조직을 만든 뒤 법원을 비롯한 공공기관 전산망을 해킹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확인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306214080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