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추은호 / YTN 해설위원, 김태현 /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 <br />국정감사 초반. 상임위 곳곳에서 여야가 충돌하고 있습니다. 정회가 속출했고 특히 헌법재판소 국정감사는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 논란으로 제대로 열리지도 못했는데요. <br /><br />오늘도 12개 상임위에서 국감이 진행 중이지만 곳곳에서 여야의 충돌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국정감사 이모저모, 정치권 소식 추은호 YTN 해설위원, 그리고 김태현 변호사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.<br />두 분 어서 오십시오. 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국감 곳곳에서 여야 신경전이 대단한데요. 오늘도 댓글 공작, 세월호 보고 시점 주장 논란. 거기에다가 탈원전 문제까지 곳곳에 쟁점이 쌓여 있어서요.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이번 국정감사는 워낙 여야 간에 대립구도가 치열하게 형성이 될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. 왜냐하면 더불어민주당, 여당 경우에는 과거 보수정부, 그러니까 이명박, 박근혜 정부 시절의 이런저런 적폐들, 잘못들을 낱낱이 드러내야 된다. 그래야지 그 적폐들을 청산해야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 수 있다라는 그런 기조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과거하고 달리 국정감사라면 보통 야당의 무대, 야당의 판이라고 그러는데 오히려 여당 의원들이 적극적으로 지난 정부의 이런 잘못들을 드러내는 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고. 반면에 자유한국당은 어떻게 보면 적폐청산의 대상이라고 이렇게 지목되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방어와 더불어서 나름대로 적극적으로 또 공세를 취해야 하죠. 그렇기 때문에 지난 진보 정부라고 하는 김대중, 노무현 정부 시절에 빚어졌던 이런저런 잘못들을 원조 적폐다 이렇게 표현을 하고 있고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 들어와서 새 정부의 나름대로 이런 국정상의 난맥상들을 신적폐다라고 규정하고. 이렇게 적폐, 양측이 적폐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 맞붙고 있기 때문에 국정감사장 곳곳에서 충돌과 정회가 빚어질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아마 끝날 때까지 이런 프레임 대결이 계속될 것 같은데 지난주 가장 논란이 됐던 것은 역시 법사위 국감. 헌법재판소 국감에서 김이수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게 맞는가. 이 부분을 두고 야 3당이 보이콧을 선언하지 않았습니까? 그러니까 국회에서 부결시켰는데 여기 와서 업무보고를 하는 것이 말이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101611553925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