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佛 마르세유에서 '흉기 테러'로 2명 희생...범인 사살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프랑스에서 또 테러 소식입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유에서 흉기 테러가 발생해 여성 2명이 희생됐습니다.<br /><br />범인은 현장에서 사살됐습니다.<br /><br />황보선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마르세유의 중앙역에 해당하는 '생샤를 Saint-Charles' 기차역에서 대낮에 끔찍한 살인극이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 35분쯤 검은 복장을 한 30대 남성이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갑자기 마구 흉기를 휘둘렀습니다.<br /><br />애꿎은 여성 2명이 어이없이 희생됐습니다.<br /><br />[피에르 장 / 목격자 : 그 남자가 흉기로 두 여성의 목을 겨냥했어요. 두 사람은 바로 숨졌어요.]<br /><br />다행히 추가 희생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국가비상사태에 따라 이 역을 순찰하던 무장 군인들이 바로 현장으로 달려와 범인을 사살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즉시 생샤를 역을 폐쇄하고 다른 공범이나 폭발물이 있는지 수색했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 대테러 당국은 범인이 '신은 위대하다'고 외친 점 등으로 미뤄 이번 범행을 테러로 보고 경위 파악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제라르 콜롱 / 프랑스 내무장관 : 지금 바로 확정할 수는 없지만, 범행 특징으로 미뤄 테러로 보입니다. 검찰청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]<br /><br />프랑스에서는 지난 2015년 이래 크고 작은 테러가 잇따른 가운데 최근엔 주로 순찰 중인 경찰이나 군인이 표적이 됐습니다.<br /><br />이번엔 민간인 2명이 흉기 테러에 목숨을 잃으면서 프랑스의 지난 2년간 테러 희생자가 모두 241명으로 늘었습니다.<br /><br />파리에서 YTN 황보선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100207323030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