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 정부가 북한의 6차 핵실험과 관련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전적인 '말 폭탄'과 막말 공격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 27일 프랑스 BFM TV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리에서 "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을 말로써 드세게 비난하는 모습을 보였는데, 이는 북핵 문제를 푸는 최선책이 아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과도한 발언과 이를 맞받아치는 북한 사이의 '말싸움'이 자칫 오판에 따른 예상 밖의 '사건'으로 치달을 수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선을 넘는 발언을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또 르드리앙 장관은 북핵에 대처하는 더 나은 방법은 의심할 여지 없이 북한에 외교적 압박과 봉쇄를 강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2801401194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