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 노동당과 군부 핵심 간부들이 김정은의 성명에 호응하는 집회를 각각 열고 반미 결전을 다짐했다고 북한 매체가 일제히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등은 반미 대결전에 총궐기해 최후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집회가 어제 조선 혁명의 최고 참모부인 당 중앙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회의에는 최룡해·김기남·최태복 노동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북한 완전 파괴 발언을 맹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반미 결사전에 총궐기하기 위한 인민무력성 군인 집회가 어제 진행됐다며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과 리명수 총참모장, 박영식 인민무력상를 비롯한 간부들이 참석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리명수는 연설에서 원수들이 북한의 영토와 영해, 영공에 단 한 점의 불꽃이라도 튕기려 한다면 남한을 선제 타격해 조국 통일의 역사적 위업을 빛나게 이룩하자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310431394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