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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대통령 "北 제재 위해 국제사회 단합해야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접견했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새로운 대북 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가 단합해야 한다면서도, 북핵 문제는 평화적 방식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신호 기자!<br /><br />문 대통령과 구테흐스 사무총장 면담 내용 자세히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서울에서 출발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새벽 유엔 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해, 첫 일정으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만났습니다.<br /><br />20분 정도 접견이 이어졌는데,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공조 방안이 논의됐습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지난 11일, 유엔 안보리가 새로운 대북제재 결의 2375호를 이례적으로 신속히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높게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향후 대북제재 결의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가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5일, 이런 상황에선 북한과 대화도 불가능하다고 밝히는 등 지금은 북한 제재에 주력해야 한다는 입장을 국제 외교무대에서도 거듭 천명한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문 대통령은 그러나 평화적 방식을 통해 북핵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면서, 구테흐스 총장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1988년 서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도 평화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각별한 관심을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구테흐스 총장은 국제사회의 단호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, 안보리 결의 이행을 위한 유엔 차원의 협력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대화를 통해 북핵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우리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유엔 총장 접견을 마친 문 대통령은 지금은 미국 동포 300여 명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뉴욕에서 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908045543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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