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당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준을 호소하는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비판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정용기 원내수석대변인은 국민은 좌편향되지 않은 독립적이고 공정한 사법부를 원한다면서, 사법 독립의 관점에서 김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은 의원들 각자가 헌법기관으로서 김 후보자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소신껏 표결할 것이라면서 청와대는 사법부 공백 사태를 가정해 국회를 압박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바른정당 이종철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3권 분립을 얘기할 자격이 없다면서, 청와대는 김이수 후보자 표결 당시 입법부를 무시한 발언부터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전준형 [jhje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717391035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