독일을 방문했다가 큰아들의 필로폰 투약 사건 때문에 급히 귀국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버지로서 책임감과 참담함을 느낀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.<br /><br />남 지사는 오늘 오전 8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해 아버지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끼며, 경기도민과 국민께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남 지사는 정치적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는 질문에는 차차 말씀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군부대 복역 중에 후임병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남지사의 큰아들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영장이 신청됐습니다.<br /><br />김승환 [ks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908382347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