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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 보금자리 찾은 희귀 동물들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도시에 사는 동물들은 개발에 밀려 점점 살 곳을 잃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안전한 서식지를 잃은 금개구리를 비롯한 희귀 동물들이 보호 단체들의 도움으로 새 보금자리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김종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아파트 공사장 인근 지역에서 희귀 동물들을 옮기는 작업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맹꽁이는 서식지 통로에 트랩을 여러 군데 설치해 잡습니다.<br /><br />개체 수가 아주 적은 금개구리는 오랜 시간을 기다려 한 마리씩 뜰채로 잡아야 합니다<br /><br />몸보다 꼬리가 2배 이상 긴 줄장지뱀도 맹꽁이와 함께 트랩을 이용해 포획합니다.<br /><br />[김종범 / 아태 양서파충류 연구소장 : 이곳이 개발됨으로 인해서 우리가 보존 차원에서 다른 곳으로 이주를 시키게 됐습니다.]<br /><br />작은 동물들의 새 보금자리는 인천 대공원에 있는 습지원.<br /><br />도심 동식물 보호를 위해 6년째 일반인 출입을 통제하고 있는 곳입니다.<br /><br />환경이 잘 보존돼있는 것은 물론 주변 간섭이 거의 없어 동식물들 에게는 최고의 서식지입니다.<br /><br />[최태식 / 인천 대공원 소장 : 멀리서 이동을 해 온 양서류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안전하게 서식을 할 수 있도록 특별하게 보전 관리를 해 나갈 계획입니다.]<br /><br />매년 개체 수가 줄고 있는 맹꽁이와 금개구리는 멸종위기종 2급으로 분류돼 있습니다.<br /><br />줄장지뱀도 개체 수 보호를 위해 지역 보호종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시 개발로 점점 살 곳을 잃어 가고 있는 희귀 동물들이 보호 단체들의 노력으로 새 삶을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김종술[kjs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913252497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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