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룸에서 상습적으로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원룸에 도박장을 차려놓고 불법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로 29살 문 모 씨를 구속하고 41살 이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 지난 7월부터 한 달여 동안 전주시 우아동에 있는 원룸에 컴퓨터 11대를 설치해놓고 '바카라'라는 불법 인터넷 도박에 판돈 4억 원을 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승률이 높은 도박사이트를 고르고 자금 관리와 승패 결과를 장부에 기록하며 체계적으로 도박을 해왔지만, 오히려 돈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,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 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91422455750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