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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야, 새 정부 인사 놓고 '끝 모를 대치'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임성호 / 정치부 기자<br /><br />[앵커]<br />정기국회를 맞아 국정의 주도권을 확고히하려는 청와대와 여당에 야당도 한 치의 물러섬 없이 맞서고 있습니다. 이 과정에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됐고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사퇴했습니다.<br /><br />한 주 동안의 정치권 소식, 정치부 임성호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일단 인사청문회 상황부터 살펴봐야겠는데 계속 지금 자진사퇴하고 낙마하고 국회 본회의 못 넘고 이런 가운데 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도 현재 불투명한 상황이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말씀하신 대로 이번 주에 박성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해서 새 정부의 인사가 줄줄이 암초를 만난 상황입니다. 먼저 박 장관 후보자는 이른바 창조과학, 뉴라이트 역사관을 가지고 있다는 의혹으로 발목이 잡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과 정의당이 특히 강하게 반발했고 여기에 여당인 민주당 의원들조차 고개를 절레절레 흔드는 상황이었습니다. 결국 스스로 물러나는 것으로 정리가 됐고요.<br /><br />현재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문턱을 넘어야 되는데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앞서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서 청문회가 진행됐는데 김 후보자가 법원 내 학술단체인 우리법연구회와 국제인권법연구회 활동 이력을 자유한국당이 특히 문제 삼았습니다.<br /><br />인사청문회에서 이 학술단체 활동이 좌편향 의혹을 집중 제기했는데요. 여기에 대해서 여당은 과도한 색깔론이라고 맞섰습니다. 어제 여야 간사들이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보고서를 채택 여부를 논의했지만 합의하는 데 결국 실패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여야 대치가 첨예해진 데에는 앞서 지난 월요일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임명동의안이 국회본회의에서 부결된 것이 컸습니다. 지난 5월 19일에 문재인 대통령이 소장 후보자로 지명했는데요. 200일 넘도록 표류한 끝에 부결되면서 그 책임을 두고 여야가 거센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김이수 헌법재판관, 조금 전에 해외 출장을 마치고 입국했는데 부결됐을 당시 상황을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볼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먼저 표결 당시에 찬성이 145표, 반대가 145표로 팽팽했습니다. 기권과 무효가 각각 1표 또 2표였는데요. 당시 출석 의원의 과반수인 147표에 2표가 모자라서 부결됐습니다.<br /><br />민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614035336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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