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15개 안보리 이사국들은 유엔본부에서 열린 비공개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북한의 도발 중단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는 성명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"매우 도발적"이라고 규정하고, 북한이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비핵화 약속을 즉각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유엔 회원국들이 기존 제재결의를 완전하고 즉각적인 이행을 강조했으며, 외교적이고 평화적인 문제 해결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긴급회의는 북한이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직후 한미일의 공동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.<br /><br />안보리는 지난 12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등에 대응해 북한으로의 유류공급을 30% 정도 차단하고 섬유제품 수출을 금지하는 등의 신규 제재 결의 2375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91622080856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