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여성들의 몸을 몰래 찍은 사진 수만 장을 유포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<br /><br />이들이 운영한 사이트 회원이 200만 명에 달했는데, 9년 동안 챙긴 돈만 14억 원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최기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찰이 서울 송파구의 오피스텔에 들이닥칩니다.<br /><br />"변호사 선임할 수 있고, 불리한 진술은 거부할 수 있어요."<br /><br />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37살 최 모 씨로,<br /><br />최 씨의 컴퓨터에서는 여성의 몸을 몰래 찍은 사진이 가득 발견됩니다.<br /><br />최 씨는 초등학교 동창인 이 모 씨와 함께 지난 2008년부터 이른바 몰카 사진 2만여 장을 자신들이 운영하는 사이트 2곳에 올려 유포했습니다.<br /><br />[경찰 관계자 : (촬영한 적 없는데요) 게시한 것도 촬영한 것이랑 똑같아요.]<br /><br />이들이 올린 사진을 보기 위해 사이트에 가입한 회원만 200만 명.<br /><br />회원들을 끌어모은 뒤, 성매매업소를 홍보해주고 업소들로부터 14억 원을 받아 챙겼습니다.<br /><br />불법 촬영물은 음란물 검사에 걸리지 않는 점을 악용해 9년 동안 단속을 피했습니다.<br /><br />[최재호 /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팀장 : 영리를 목적으로 불법 촬영물을 유포하는 행위는 아동음란물 유포와 같이 7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는 중범죄로….]<br /><br />경찰은 성폭력 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사이트 운영자 최 씨 등 2명을 구속하고,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최기성[choiks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709161413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