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정영태,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 / 홍현익, 세종연구소 <br /><br />[앵커]<br />북한은 지난달 말에 미사일을 발사했었죠. 17일 만에 또다시 미사일을 동해 쪽으로 발사했습니다.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영태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,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분석해 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9월 3일에 핵실험이 있었고요.<br /><br />안보리 제재 결의안도 나왔습니다. 그 이후에 다시 미사일 도발을 오늘 아침에 했는데요. 6시 57분이죠. 이 미사일 도발, 예상했던 것으로 봐야 합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예상했다기보다는 이제는 북한이 소위 핵을 운반하는 수단들을 다양하게 지금 시위를 해야 되고 또 그것을 이제 나름대로 성공을 할 수 있는 정도의 능력을 갖췄다는 것을 미국이라든가 여타 일본이라든가 대한민국도 마찬가지겠죠.<br /><br />일단 알리기 위해서라도 이런 걸 소위 그런 데 대한 신뢰를 나름대로 만들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으로 시험발사를 한다 이렇게 본다면 사실 이제까지 지난번에도 9.9절에 무엇을 할 것이다.<br /><br />앞으로 또 10월 10일에 무엇을 할 것이다, 당 창건기념일. 이런 시기의 축포성 미사일 시험도발. 이런 때는 이미 때가 훨씬 더 지나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이제는 북한이 거의 실전에 가까운 실전배치를 위한 여러 가지 다양한 미사일을 그야말로 시험하는 그런 단계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측하지 않은 상황에 있어서도 지속적으로 시험도발을 한다, 이렇게 봐야 되겠죠.<br /><br />[앵커]<br />북한이 도발 위협을 한 뒤에 기다리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, 그러니까 도발의 간격이 그만큼 짧아지고 있고 빨리빨리 속도를 내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, 걱정스러운 부분 아닙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기본적으로 제가 생각한 것은 북한은 지금 우리는 별로 의식하지 않고. 미국을 겨냥해서 통큰 협상을 하자. 그 메시지를 계속해서 보내는 거다 이렇게 보는데요.<br /><br />그런데 지난번 핵실험 결과는 역시 같은 메시지라고 보는데요. 미국의 태도는 전격적으로 안보리 결의안 도출을 서두르면서 최고강도의 안보리 결의안 초안을 내놨고 그리고 나서 제재를 가하고 나서 또 메시지는 북핵의 외교적 해법을 우리는 포기하지는 않는다.<br /><br />그러니까 조금 나쁘게 말씀드리면 북미 간에 정말 게임을 하고 있다. 저는 그렇게 봅니다. 그러니까 김정은은 지금 이 도발은 미국이 본격적인 협상에 나올 때까지 할 것이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1509094328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