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18일 집단휴업을 예고한 사립 유치원들이 재정지원 확대와 국공립 유치원 확대 정책 폐기를 거듭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한국유치원총연합회 소속 사립유치원 원장과 학부모 등 8천여 명은 오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같이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참가자들은 사립유치원에 정부 지원이 추가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국공립유치원 늘리기 정책에 필요한 예산을 사립유치원 학부모에게 지원하면 완전한 유아 무상교육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정부가 유아교육 정책을 새로 만들도록 하려면 집단휴업이 불가피하다면서 예고대로 오는 18일 하루와 25∼29일까지 두 차례, 총 6일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번 휴업에는 전국 사립유치원 4,100여 곳 가운데 약 90%인 3,700곳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보육 대란이 우려됩니다.<br /><br />교육 당국은 이번 휴업을 불법이라고 판단해 휴업이 강행되면 즉각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91114160917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