파키스탄의 여성 교육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'탈레반 피격소녀' 말랄라 유사프자이가 다음 달 영국 옥스퍼드대에 진학합니다.<br /><br />영국 버밍엄에 거주하는 20살 말랄라는 트위터에 "옥스퍼드대에 가게 돼 아주 흥분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말랄라는 옥스퍼드대에서 철학, 정치학, 경제학을 공부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말랄라는 지난 3월 영국 수능인 A-레벨에서 영국 대학 입학 점수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파키스탄 스와트밸리 출신인 말랄라는 파키스탄 탈레반에 맞서 여성의 동등한 교육권을 주장하다 지난 2012년 머리에 총을 맞았습니다.<br /><br />말랄라는 탈레반의 살해 위협에도 모든 어린이의 교육권을 옹호하는 활동을 펼친 공로로 지난 2014년 역대 최연소로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81722505870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