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조셉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이 북중 접경지역을 관할하고 있는 중국 북부전구 사령부를 전격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 최고 지휘관이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중국군 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2007년 피터 페이스 합참의장이 선양군구를 방문한 이후 10년 만입니다.<br /><br />군사전문가들은 미 합참의장이 북한 국경 동향 감시를 맡은 중국군 사령부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면서 이번 방문은 북한의 도발로 자칫 미중간 군사적 오판이 생길지 모른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이뤄졌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과 팡펑후이 인민해방군 총참모장은 베이징에서 만나 중미 양군연합참모부 대화 체계 문건에 공동서명하고 양국 간 군사협력을 강화하는데 합의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중국의 군사적 협력 관계 강화 합의는 미국령인 괌을 미사일로 포위 사격할 수도 있다고 위협하는 등 도발수위를 높여가는 북한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라는 분석도 제기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81706242618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