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찜통 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많은 지역에서 오늘 올해 최고 기온 기록이 경신됐습니다.<br /><br />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홍주예 기자!<br /><br />오늘 기온이 어디까지 올랐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올해 최고 기온이 경신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최고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입니다.<br /><br />39.4도까지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주요 도시의 오늘 최고 기온을 살펴보면, 춘천이 36.3도, 대전이 35.9도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서울도 34.7도에 달했습니다.<br /><br />전국에서 가마솥 더위가 기승을 부린 겁니다.<br /><br />이러다 보니 전국 곳곳에는 폭염 특보가 발령돼 있습니다.<br /><br />강원 영동과 일부 산간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이런 폭염의 원인을 크게 두 가지에서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더 뜨거워지는 푄 현상에, 태풍이 몰고 온 열기가 더해져 기온이 크게 치솟는다는 설명입니다.<br /><br />이번 폭염은 입추인 다음 주 월요일, 7일쯤이면 어느 정도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80516001114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