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유한국당은 수해에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은 당 소속 충북도 의원 3명에 대해 전원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윤리위원회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충북 충주 김학철, 청주 박봉순, 옥천 박한범 의원에 대해 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.<br /><br />정주택 윤리위원장은 지역 도민이 재난 피해로 고통을 받는 가운데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난 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며, 국민에게 막말한 것 또한 일벌백계해도 부족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오는 24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이들 의원에 대한 제명 처분을 확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앞서 이들을 포함한 충북도의원 4명은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18일 8박 10일 일정으로 유럽 연수를 떠났다가 강한 비판 여론이 일자 일부는 조기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조태현 [choth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2112135811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