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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와대 "옛 민정수석실 문건 발견...국정농단 관련" / YTN

2017-11-15 1 Dailymotion

청와대는 박근혜 정부 민정비서관실의 문건 3백 개 정도를 발견했으며, 이 가운데 일부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이 있다며 자료 일부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청와대 박수현 대변인이 공개한 자료에는 삼성 경영권 승계 국면을 기회로 활용한다는 내용과 정부의 영향력 행사, 금산분리 규제 완화 등의 문구가 담겨있습니다.<br /><br />또, 문화예술계 건전화로 문화융성 기반 정비, 건전 보수권을 국정의 우군으로 활용한다는 등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표현도 포함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고 김영한 민정수석의 자필 메모로 보이는 자료도 공개됐는데, 전교조가 추진하는 국사 교과서와 관련해 우익 단체 전사들을 조직해 반대 선언을 한다는 내용 등이 적혀있습니다.<br /><br />박 대변인은 박영수 특검팀이 민정수석실 압수수색을 시도하다 무산된 적이 있다며 이번에 발견된 자료의 사본을 특검에 제출하고 원본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한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또 이번에 발견된 문건에는 수석비서관 회의와 인사 자료, 지방선거 판세 전망 등 문건도 포함됐고, 민정비서관실 공간을 재배치하는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캐비닛에서 문건이 발견됐다고 박 대변인은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419115464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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