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"류샤오보 병보석 안 주려 진료기록 조작"...中, 시신 화장 요구 / YTN

2017-11-15 3 Dailymotion

[앵커]<br />어제(13일) 사망한 중국의 인권활동가 류샤오보가 교도소에서 간경화를 앓았는데도 당국이 병보석 허가를 안 해주려고 진료기록을 조작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중국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중국 당국은 또, 유족들에게 류샤오보의 시신을 즉각 화장할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박희천 특파원이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류샤오보가 감옥에서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5월 말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2015년 하반기에 이미 간경화를 앓았고 중국 당국도 이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홍콩에 본부를 둔 중국 인권민주화운동정보센터는 이런 내용을 밝히면서, 류샤오보가 병보석으로 풀려나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막으려고 중국 당국이 진료기록까지 조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 단체는 류샤오보가 만성 B형간염 환자이기 때문에 병보석 치료가 가능했다면서, 중국 지도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, 류샤오보 시신 처리 문제로 유족과 당국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유족들은 시신을 냉동 보존하길 희망했으나. 당국은 화장을 요구하고 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일본의 아사히신문도 중국 정부가 시신을 바로 화장해 유해를 바다에 뿌릴 것을 요구했지만 유족이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류샤오보 사망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자 중국 정부는 법에 따라 처리했다며 강한 불만을 표시했습니다.<br /><br />[겅솽 / 중국 외교부 대변인 :각국의 태도는 중국의 사법주권과 내정에 간섭하는 것이고 국제법 정신에도 어긋나는 것입니다.]<br /><br />당국이 언론 통제를 강화하면서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도 류샤오보의 사망 소식을 일체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YTN 박희천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1422513516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