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 <br />정국 경색이 심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야 3당은 오늘 오후에 열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추가경정예산 본심사를 하기 위한 것이죠. 그런데 심사가 시작되기 어려운 것입니다.<br /><br />여당은 상정이라도 일단 해놓겠다는 입장이어서 진통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임성호 기자 연결돼 있습니다. 임 기자, 나오십시오. <br /><br />우선 예결위 상황부터 자세히 전해 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국회 예결위 회의가 조금 전인 오후 2시에 국회에서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지금 현장 화면이 나갈 텐데요.<br /><br />지금 이낙연 국무총리가 연설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재 이 회의장에는 바른정당과 국민의당 또 자유한국당 등 야 3당 소속 위원들은 참여하지 않은 상태입니다.<br /><br />현재는 민주당 소속 예결위원들과 또 정의당 또 무소속 서영교 의원만 참여한 상태인데요.<br /><br />모두 22명입니다.<br /><br />야3당은 앞서서 오늘 오전에 정세균 국회의장과의 회동에서도 오늘 예결위에 불참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방금 말씀드린 것처럼 현재 회의장에는 모두 22명만 자리한 상황인데요.<br /><br />전체 예결위원이 50명인데, 절반인 25명도 채 안 되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오늘 추경 본 심사 착수는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.<br /><br />예결위에서 추경안을 심사해 예산조정소위로 넘기려면 전체 예결위원 50명 가운데 26명 이상이 참석해야 하고 또 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예산조정소위로 넘기는 데 찬성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야 3당은 또 오늘 예결위 회의에서 추경 심사 안건을 상정도 하지 말라고 민주당에 요구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지금 현장 화면 보고 계신데 자리가 드문드문 많이 비어 있는 것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.<br /><br />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거나 정의당 또 무소속 서영교 의원 22명만 참여한 상태인데 현재 민주당은 최소한 추경 심사 안건을 상정만 해놓기라도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이 오늘 오전 여야 4당 원내대표들과의 회동에서 추경과 민생 법안을 조속히 처리해달라고 요청했지만, 여야는 서로의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헤어졌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<br />오늘 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의 공방,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도 자세히 전해 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에 이어서 국민의당과 민주당이 설전을 주고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1014003269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