G20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독일 함부르크에서 폭력 시위대를 진압하기 위해 대테러 경찰특공대가 동원됐습니다.<br /><br />독일 경찰특공대는 현지 시각으로 토요일 새벽 함부르크 시내 번화가인 '샨첸비르텔' 거리를 중심으로 시위대가 점거한 건물에 투입돼 지붕에 숨어있던 시위대를 체포하거나 몰아내는 작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독일 정부가 경찰특공대를 투입한 것은 시위대가 차량과 건물에 불을 지르고 은행과 상점을 약탈하는 등 심한 폭력을 저지르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독일 경찰은 오늘 최대 10만 명 규모의 시위가 함부르크 시내에서 벌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른 지역의 경찰을 이 도시로 이동시키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0816292441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