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아베 일본 총리가 G20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만나 회담했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미국의 독자적 대북제재에 반대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이후 8달 만에 정상회담을 연 시진핑 주석과 아베 총리.<br /><br />밝지 않은 표정에 냉랭한 분위기가 느껴집니다.<br /><br />시 주석과 아베 총리는 북한 핵·미사일 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은 미국이 최근 북한 관련 중국 기업을 제재 대상으로 삼은 것에 대해 "미국의 독자 제재에 반대한다"고 말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아베 총리는 이에 대해 "지금은 북한에 대한 압력 강화가 중요하다"면서 "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다하길 바란다"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일본은 그동안 북한 핵·미사일 개발 저지를 위해 대북 석유수출을 제한해달라고 중국에 요구해 왔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은 일본과 갈등을 겪고 있는 역사와 대만 문제에 조금도 물러서지 않겠다면서 "양국관계 개선에 대한 염원을 일본이 정책과 행동으로 더 많이 보여주길 원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아베 총리는 "중국과 일본은 세계 2, 3위의 경제 주체로서 경제, 무역, 금융, 관광 등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"고 응답했습니다.<br /><br />시 주석과 아베 총리는 올해로 수교 정상화 45주년을 맞은 두 나라 관계 개선을 위해 정상 간 회담을 강화하기로 하고 동중국해 가스전 공동개발과 우발적 충돌 방지를 위한 연락 메커니즘 조기 운용에도 함께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종수[jsle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708232257745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