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최대 현안 가계부채 "소득 유지로 해결"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금융당국의 컨트롤타워가 정해지면서 산적해 있는 금융 현안이 술술 풀릴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일성으로 가계부채를 최대 현안으로 꼽으며 소득을 유지하면서 빚을 갚게 하는 것이 해결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강태욱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1천359조 7천억 원.<br /><br />한국은행이 지난 1분기까지 집계한 가계부채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4월 증가액 7조 2천억 원과 5월 10조 원에 6.19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기 전 6월에 몰린 대출까지 더하면 이미 1천400조 원에 육박합니다.<br /><br />지난해 국민순소득이 1,318조 원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한 해 동안 국민 모두가 번 돈을 빚 갚는 데 써야 해결되는 셈입니다.<br /><br />[최종구 / 금융위원장 후보자 : 확실히 지금 우리 GDP 규모 대비해서 과다하고 또 이것이 소비의 발목을 잡고 그러다 보니 우리 경제의 지속적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하는 면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.]<br /><br />최 후보자는 국민의 소득을 유지시켜 빚을 갚을 수 있게 하는 것을 해결책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소득은 결국 일해서 벌어야 하는 만큼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 것이 궁극적인 방안이라는 인식입니다.<br /><br />[최종구 / 금융위원장 후보자 : 부채를 잘 갚을 수 있어야 하고 갚을 수 있으려면 소득이 유지되거나 향상돼야 하는데 이것들은 범정부적인 경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돼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이 밖에 금융 정책과 감독 기능의 분리 문제와 인터넷 전문은행 확산을 위한 은산분리 규제 완화, 우리은행 민영화,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의 과제도 쌓여 있습니다.<br /><br />또 서울보증과 수협은행, 수출입은행과 각 협회장 등 그동안 미뤄졌던 산하 기관장 인사를 적절하게 하는 것도 서둘러야 할 숙제입니다.<br /><br />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0505085748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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