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능정보화사회에서는 불공정한 알고리즘, 즉 컴퓨터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나 절차로 인한 이용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이용자 보호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변재일 의원실 주최로 오늘(6일)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이 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고 위원은 "한 연구에 따르면 구글 온라인 광고시스템이 여성보다 남성에게 높은 임금의 직업을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, 앞으로 알고리즘으로 인한 차별과 피해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역시 "그동안은 산업사회 속에서 정보통신기술 이용자를 보호하는 내용을 다뤄왔지만, 지능정보사회로 전환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이용자 보호 방식이 필요하다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김현우 [hmwy1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70618393206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