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왕선택 /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마치고 오늘 밤 귀국합니다.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을 통해 굳건한 한미동맹 발전과 북핵 문제 공조 확인 등 성과를 거뒀지만 FTA 자유무역협정 등 몇 가지 숙제도 안고 왔다는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이번 한미 정상회담 평가와 더불어서 앞으로의 과제 등을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앵커] <br />이번 한미 첫 정상회담, 전체적으로 평가를 좀 해 주시죠. [기자] 큰 틀에서 보면 성공적인 부분이 많아 보입니다. 그렇지만 부분적으로는 몇 가지 숙제를 가져왔다는 그런 문제도 있고요.<br /><br />그래서 보면 성과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한미 정상외교라고 하는 측면이 사실 공백이 있었습니다. 그런 것들을 정상화했다 이렇게 볼 수 있고 관련해서 두 정상이 처음으로 만나는 상견례 차원에서도 성과적이었다, 이렇게 볼 수가 있고 내용적으로도 대북정책 문제에 대해서 한국이 주도권을 제안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것을 지지했다. 저는 상당히 성과가 있다, 이렇게 보는 거고요.<br /><br />반면에 숙제라고 하는 부분은 방위비 분담금 문제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굉장히 어색했고 또 한미자유무역협정, 이것을 재협상 하는 문제가 나왔고 또 우리는 그것을 부인하는 이런 굉장히 안 좋은 모습이 현재 진행이 되고 있고요.<br /><br />또 그 과정 속에서 공동성명이라고 하는 것이 7시간이나 지연이 돼서 발표가 됐어요. 굉장히 외교적인 결례에 해당하고 또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발표문 내용을 보면 사실은 우리 문재인 대통령의 입장하고 굉장히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.<br /><br />상대국 대통령을 불러놓고, 옆에다 놓고서 굉장히 불쾌한 내용들을 발표하는 것은 그것도 역시 외교적 결례에 해당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은 눈살이 찌푸려지는 그런 대목이라고 하겠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몇 가지 말씀해 주신 부분 가운데서 조금 더 세부적으로 얘기를 나눠볼 텐데요. 일단 외교 공백을 공백을 정상화했다는 것도 하나의 성과로 본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이게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데 사실은 지금은 상황이 조금 변해서 중요성을 잘 이해할 수 없는 그런 상황도 있습니다마는 지난해 11월로 시계를 돌려보면 굉장히 긴박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70217484451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