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삼성과 주중 3연전에서 무려 46득점을 올린 KIA의 강타선이 계속 뜨겁게 타오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LG를 상대로도 맹타를 휘두르며 네 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프로야구 소식,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경기 시작과 함께 이명기가 2루타로 포문을 엽니다.<br /><br />버나디나는 초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.<br /><br />요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KIA 강타선답게 1회 초 공 4개 만에 2점을 먼저 뽑아냅니다.<br /><br />9번 타자가 2루타를 치고 나가면, 1번 타자는 3루타로 주자를 불러들입니다.<br /><br />득점 기회에서는 연속 희생플라이로 간단히 2점을 추가하고, 상대가 점수 차를 좁혀오면 시원한 홈런포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습니다.<br /><br />삼성과 주중 3연전에서 63개의 안타로 46점을 뽑아낸 KIA.<br /><br />LG 마운드도 초토화하며 이번 주 네 경기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롯데가 전준우의 큼지막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합니다.<br /><br />5회에는 김문호가, 7회에는 이대호가 차례로 홈런포를 가동한 롯데는 NC를 9 대 0으로 완파하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.<br /><br />2년 넘게 지긋지긋하게 이어 온 사직구장 NC전 14연패 사슬도 마침내 끊었습니다.<br /><br />무사 만루 위기, 박경수의 땅볼 타구가 정확히 3루수 글러브로 향합니다.<br /><br />3루와 2루, 1루를 거치는 그림 같은 삼중살 수비를 선보인 넥센은 kt를 9 대 5로 이겼습니다.<br /><br />YTN 허재원[hooah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63022304345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