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 주재 시노즈카 다카시 일본 총영사가 "위안부는 매춘부"라는 망언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와 현지 한인 매체는 "다카시 총영사가 최근 조지아 주 지역신문 '리포터 뉴스페이퍼'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는 "일본군이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대부분 한국에서 온 여성들을 성 노예로 삼았다는 증거는 없다"며 "그 여성들은 돈을 받은 매춘부들이었다"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다카시 총영사는 오는 30일 애틀랜타에 제막할 예정인 평화의 소녀상 건립 반대를 위해 로비를 해온 인물인데, "소녀상은 단순한 예술 조형물이 아니라 증오의 상징"이라고 주장해왔습니다.<br /><br />다카시 총영사의 발언이 전해지자 애틀랜타 소녀상 건립위원회는 즉각 성명을 내고 그의 망발을 강력히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62705241639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