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(24일) 10시 50분쯤 서울 신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, 3천5백 톤 용량의 지하 물탱크가 터지며 급수 시설이 물에 잠겼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아파트 2천여 세대에 물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수중 펌프와 호스로 밤새 배수 작업을 벌여 천여 톤가량의 물을 지상으로 빼냈습니다.<br /><br />아파트 측은 지하 물탱크와 급수 시설을 연결하는 배관이 파손된 것으로 보고, 배수가 끝나는 대로 복구 작업을 벌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506592272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