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형준 / 명지대 교수, 김홍국 / 경기대 겸임교수<br /><br />[앵커]<br />내일부터 인사청문회 3라운드, 이른바 슈퍼 위크가 시작이 됩니다. 여야 대치가 이어지고 있는데 야당은 이른바 3인방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이번 주에는 문재인 정부 들어 첫 한미 정상회담이 열리는데요. 이 부분도 함께 짚어보겠습니다. 김형준 명지대 교수,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조금 전에 말씀드렸지만 인사청문회, 내일부터 줄줄이 열리는데 중요한 건 수요일부터 시작이 되는 거죠. 지금 야당은 계속해서 이른바 3인방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데 어떨까요, 지금 상황이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실질적으로 청문회라는 것이 도입된 과정을 보면 대통령 인사와 관련해서 국회가 견제를 하기 위해서 채택된 부분들이 있는 거거든요. <br /><br />그런데 지금 우리나라에서의 청문회는 여야가 함께 검증을 하는 게 아니라 집권당은 되도록이면 옹호하고 야당은 반대하는 그런 식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요. <br /><br />그런데 특히 청문회를 통해서 모든 것을 밝히겠다고 하는 부분들이 많은데요. 그것은 미국 청문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얘기예요. 청문회 자체로 들어갈 수가 없어요. <br /><br />그러니까 실질적으로 보면 일부 야당에서는 이전에 사퇴하라고 얘기가 나오는 것은 정확하게 표현하면 옳은 거지만 여전히 한국에서 청문회가 운영되는 과정 속에서 공방이 있을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<br />결국 28일날 송영무 국방 그리고 29일날 김상곤 교육, 그리고 30일날 조대엽 노동부장관 내정자들에 대한 청문회가 이른바 빅3로써 어떻게 야당의 공세에 대해서 청문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냐는 문제인데 하나 걱정스러운 것은 청문회를 하고 나서 중요한 것은 청문보고서가 채택 여부와 상관없이 대통령이 임명할 수 있다는 것이 법적 권한이기 때문에 그래서 청문회가 과연 진짜 청문회다운 청문회를 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나름대로 세간의 청문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여하튼 국회 내에서, 세 후보에 대해서 특히. 왜냐하면 세 후보가 직무 관련성에서 치명적인 약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대단히 송곳 검증으로 갈 수밖에 없다라고 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특히 송영무 국방부 후보자에 대해서 야당에서 공세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. 고액자문료 등 의혹이 자꾸 나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62522495468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