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대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 유명 치킨 업체 '호식이 두 마리 치킨'의 최호식 전 회장이 어제(21일) 7시간이 넘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전 10시쯤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한 최 전 회장은 오후 5시 반쯤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최 전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피해자와 신체 접촉은 있었지만 강제성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.<br /><br />또 호텔 로비까지 여직원을 데려간 것은 직원이 어지러워해서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전 회장은 이어 피해자와 합의한 것 역시 사업 매출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진술했습니다.<br /><br />최 전 회장은 지난 3일 서울 청담동의 일식집에서 20대 여직원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지난 7일 피해자 조사를 통해 일식집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 있었고 호텔 로비에서 모르는 여성 3명의 도움을 받아 도망쳤다는 진술을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김영수 [yskim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62203400587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